반응형 전체 글388 [조세심판례] 국세청도 아리송한 '지연손해금' 귀속시기 A씨는 2017년 3월 B법인에게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토지(이하 쟁점부동산)를 양도했다. 계약서 상에는 A씨가 B법인에게 그해 11월 중도금을 지급받고 120일 이내에 잔금까지 지급받기로 돼 있었다. 이후 거래당사자들은 두 차례 계약내용을 변경해 특약으로 쟁점부동산 매매대금 전액을 B법인이 연기를 요청할 경우, 2018년 말까지 연장해 주되 연 4.8% 지연손해금을 매월 말 A씨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그리고 2017년 말 A씨는 중도금을 수령한 뒤 미수령한 잔금에 근저당을 설정해 쟁점부동산 소유권을 B법인으로 이전 등기해줬다. 그러나 B법인은 2021년 초까지 약정된 지연손해금을 A씨에게 지급했을 뿐, 잔금을 지급하자지 않아, A씨는 쟁점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이전 말소등기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그해 10월.. 2024. 12. 9. [뉴스]공장 건물서 세금계산서 발급·대금 결제도…대법 "상가건물 해당" 2심 임대인 승소…"제조업 목적으로 한 공장 임대차" 대법 파기환송…"건물 전체가 영업활동 하는 사업장" (서울=뉴스1) 임대한 공장 건물에서 제조뿐만 아니라 세금계산서 발행, 대금 지급 등의 영리활동이 이루어진 경우, 해당 건물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적용 대상인 '상가 건물'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임대인 A 씨 등이 임차인 B 씨를 상대로 낸 건물 인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창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 A 씨 등은 공장 건물을 2020년 1월부터 2년간 임대하는 내용의 계약을 B 씨와 2019년 10월에 맺었다. B 씨는 2020년 2월 공장 건물을 사업장소재지로 해 사업자등록을 하고 레이저용접 제조업을.. 2024. 12. 9. [뉴스]합성니코틴에 세금 폭탄 떨어지나…전자담배 업계 '발칵' 기재위 "세금 공백 3조…입법 시급" 세율 인상에 업계 강력 반발 국민 건강 대안…합리적 규제 필요 [=한경] 정부가 합성니코틴 기반 액상형 전자담배를 담배로 규정하겠다는 방침을 추진하면서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합성니코틴을 담배로 분류하고 동일한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한다면 합성니코틴 액상과 이를 사용하는 전자담배 기기 가격이 대폭 뛰어 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일부 국가에서 전자담배가 금연 보조제보다는 담배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규제가 섣부르다는 지적도 나온다.기재위 "세금 공백 3조…입법 시급"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에서는 합성니코틴을 담배 정의에 포함시키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논의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등이.. 2024. 12. 6. [뉴스][비바 2080] 개인 미술품 투자 급증... 세금은 어떻게 얼마나? [브릿지경제] 미술품 투자는 한 때 자산가들만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투자가치가 확인되면서 젊은 세대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덕분에 국내 시장 규모도 1조 원대로 급신장했다. 하지만 미술품 투자 때 어떤 세금을 얼마나 부담해야 하는 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미술품에 대한 과세는 일단 ‘보유 기간’이 크게 고려된다. 10년이 기준이 된다. 구입 후 10년이 지난 후에 되팔 경우 세금이 크게 줄어든다. 세금을 내고 싶지 않다면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양도하면 된다. 10년 미만 보유시 1억 원까지는 90%, 그 초과분에는 80%의 필요경비를 차감한 기타소득금액에 22%(지방소득세 포함)를 적용해 과세되지만 10년 이상 보유하면 전체 양도가액의 90%가 필요경비로 인정된다. 미술품에.. 2024. 12. 5. 이전 1 ··· 3 4 5 6 7 8 9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