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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묵상

20230310 사무엘상 20:35~42

by yulmussi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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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다윗에게 신호를 보냄 20:35~39
35 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서
36 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37 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38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39 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작별 인사 20:40~42
40 요나단이 그의 무기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성읍으로 가라 하니
41 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묵상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

우리 공동체의 모습이 이런 모습이어야 하고, 세상이 교회를 바라볼 때의 모습이 이러한 모습이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든다.

어제 회식자리에서 종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주위에 있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종교에 대한 이야기는 빠지지 않는다.

모두 내가 크리스천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대화할 기회가 생기면 의도하지 않더라도 한 번씩은 꼭 나오는 주제인 것 같다.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세상이 크리스천을 바라보는 시선, 바라는 것 등을 알 수 있는데,

 

어제 회사 직원 중 한 분께서 본인과 와이프는 무교지만 장모님이 교회를 다니셔서 가끔씩 가곤 하는데,

가면 그곳의 목사님과 집사님, 장로님들의 인품이 너무 좋고, 갈 때마다 너무나 따뜻하게 환대 주시고 편하게 해 주셔서 

"그 사람들 때문에 교회를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는 말씀을 하셨다.

순수한 마음으로 삶을 나누고 그 가운데서 위로를 얻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요즘 세상에 그런 곳이 어디 있나요?"라고 하셨는데,

 

세상이 교회에게 바라는 것은 사실 어떻게 보면 심플하다.

 

"사랑"

 

교회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해주는 곳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내가 속해있는 공동체뿐 아니라 모든 교회 공동체가 서로 다윗과 요나단이 되어

세상에는 없는 공동체의 모습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보이는 것..

 

적용

어느 모임에서든 어느 집단에 가서든 크리스천임을 밝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라는 고민이 든다.

왜냐하면 그들이 나를 통해 예수님을 보고 교회를 보기 때문이다.

오늘 하루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예수님의 모습이 혹시나 나로 인해 오해되지 않도록 입술과 행동, 모든 업무 하는 가운데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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