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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수집

[시] 정지용, 호수 1

by yulmussi 202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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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하나야

손바닥 줄로 

푹 가리지만, 

 

보고픈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수 밖에.

 

정지용,  <호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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