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4 사무엘하18 : 1~15

본문

다윗 군대와 압살롬 군대의 전쟁 18:1~8
1 이에 다윗이 그와 함께 한 백성을 찾아가서 천부장과 백부장을 그들 위에 세우고
2 다윗이 그의 백성을 내보낼새 삼분의 일은 요압의 휘하에, 삼분의 일은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동생 아비새의 휘하에 넘기고 삼분의 일은 가드 사람 잇대의 휘하에 넘기고 왕이 백성에게 이르되 나도 반드시 너희와 함께 나가리라 하니
3 백성들이 이르되 왕은 나가지 마소서 우리가 도망할지라도 그들은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요 우리가 절반이나 죽을지라도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라 왕은 우리 만 명보다 중하시오니 왕은 성읍에 계시다가 우리를 도우심이 좋으니이다 하니라
4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는 대로 내가 행하리라 하고 문 곁에 왕이 서매 모든 백성이 백 명씩 천 명씩 대를 지어 나가는지라
5 왕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 하니 왕이 압살롬을 위하여 모든 군지휘관에게 명령할 때에 백성들이 다 들으니라
6 이에 백성이 이스라엘을 치러 들로 나가서 에브라임 수풀에서 싸우더니
7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의 부하들에게 패하매 그 날 그 곳에서 전사자가 많아 이만 명에 이르렀고
8 그 땅에서 사면으로 퍼져 싸웠으므로 그 날에 수풀에서 죽은 자가 칼에 죽은 자보다 많았더라

 

압살롬을 죽인 요압 18:9~15
9 압살롬이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치니라 압살롬이 노새를 탔는데 그 노새가 큰 상수리나무 번성한 가지 아래로 지날 때에 압살롬의 머리가 그 상수리나무에 걸리매 그가 공중과 그 땅 사이에 달리고 그가 탔던 노새는 그 아래로 빠져나간지라
10 한 사람이 보고 요압에게 알려 이르되 내가 보니 압살롬이 상수리나무에 달렸더이다 하니
11 요압이 그 알린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보고 어찌하여 당장에 쳐서 땅에 떨어뜨리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네게 은 열 개와 띠 하나를 주었으리라 하는지라
12 그 사람이 요압에게 대답하되 내가 내 손에 은 천 개를 받는다 할지라도 나는 왕의 아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우리가 들었거니와 왕이 당신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삼가 누구든지 젊은 압살롬을 해하지 말라 하셨나이다
13 아무 일도 왕 앞에는 숨길 수 없나니 내가 만일 거역하여 그의 생명을 해하였더라면 당신도 나를 대적하였으리이다 하니
14 요압이 이르되 나는 너와 같이 지체할 수 없다 하고 손에 작은 창 셋을 가지고 가서 상수리나무 가운데서 아직 살아 있는 압살롬의 심장을 찌르니
15 요압의 무기를 든 청년 열 명이 압살롬을 에워싸고 쳐죽이니라

 

묵상

왕의 명령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는 자와 

그 말을 듣고도 자신의 소견의 옳은 대로 하는 자

 

요압은 젊은 압살롬을 해하지 말라는 다윗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지체 없이 창 셋을 가지고 가서 압살롬의 심장을 찔러 죽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결국 선택은 나의 뜻대로 하는 경우가 많다.

내내 잘하다가 결정적인 어떠한 순간에 그러한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다.

 

그나마 기도할 때는 은혜가 있기에 

"예 주님" 하지만 기도를 마치고 일어나는 순간 

"이것이 주님 말씀하신 것인지 표증을 주세요"로 마음이 바뀌고,

결국 "잘못 들었구나"하면서 합리화하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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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형편없는 나를 그래도 사랑한다고 하시다니.. 

엄마말도 안 듣고,

하나님말도 안 듣고..

(?) 갑자기 ㅋㅋㅋ

 

나는 사실 유독 엄마랑 사이가 좋지 않다. 

엄마 말을 세상에서 제일 안 듣는다.

신경질적인 태도는 기본이고

가끔은 아주 사소한 것에 발작할 때가 있다.

(바로 몇 시간 전) 

 

그래서 오늘 순종에 관한 키워드가 마음에 와닿았나?

왠지 엄마말부터 잘 들으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네 ^^;;

 

그래야겠다. ㅎㅎㅎ

ㅎ

ㅎ

 

적용

발작 횟수 줄이기

하..